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53층 높이에서 추락사고로 4명이 사망한 데 대해 네티즌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2일 부산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공사장 53층에서 근로자 3명과 작업기계가 함께 바닥으로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났다. 여기에 지상에서 일하던 근로자 1명도 낙하물에 부딪혀 숨지면서 사망자는 현재까지 4명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근로자 3명이 해운대 엘시티 건물 53층에서 외부 유리설치 작업을 하다 작업기계와 함께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공사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운대 엘시티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워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습니다", "무리하게 해운대 백사장 바로 앞에 초고층 허가 내주더니 결국 사고" "장난하냐?", "눈물부터 났다", "해운대에 주변 경관을 완전히 망치는 흉물스러운 저 고층 건물을 왜 짓는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rom****은 "엘시티 허가해준 공무원 처벌해주세요. 부산시민의 해운대 바닷가가 엘시티 앞마당이 되었어요"라며 엘시티 허가 자체가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이 댓글의 공감수는 한시간도 되지 않아 100이 넘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57층 추락사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무겁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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