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주장 아스토리의 사망소식에 전세계 축구계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피오렌티나 주장 아스토리 사망. /사진=피오렌티나 홈페이지 캡처

지난 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세리아A 피오렌티나 주장 다비데 아스토리(31)가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그는 우디네세 원정을 앞두고 한 호텔에서 머물던 중 사망했다. 
아스토리의 소속팀 피오렌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토리의 사망 소식을 밝혔다. 피오렌티나는 "주장 아스토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유감이다"면서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아스토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나 구단 측은 부검 결과가 나온 뒤 정확한 사인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아스토리 사망 소식에 세리에A 클럽들은 물론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아스토리의 소식을 듣고 슬픔에 빠졌다"며 "토트넘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의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스토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고, 첼시는 "아스토리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슬픔에 잠겼다.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베로나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다비데 아스토리의 가족에게 힘과 용기과 따르길 바란다. 피오렌티나 그리고 이탈리아 축구계에도 애도를 표한다 RIP"라며 아스토리를 추모했다.

한편 이탈리아 국적의 아스토리는 지난 2006년 AC밀란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아스토리는 AS로마, 피오렌티나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피오렌티나에서는 주장직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선수였다. 아스토리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경기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