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오는 8일 공고하고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2030 성울생활권계획은 서울을 5개 권역, 116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맞춤형발전을 추진하는 방안이다.

상암·수색 일대는 수색복합역사와 경의선 상부부지를 활용해 영상·미디어·R&D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청량리역 일대 복합환승역사의 경우 교통·상업 중심지로 강화한다.

서울시청. /사진=머니S DB

또한 가산G밸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도심형산업, 패션·디자인, 제조업 등을 기반으로 한 창조산업중심거점으로 육성한다. 신촌 일대는 대학과 연계해 청년창업 거점으로 키운다. 상계·월계동 일대는 노후화된 택지개발지구의 정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불광동·홍은동·성산동 등 일대는 1인가구와 어르신의 맞춤형 공유주택을 도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주민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지난 4년 동안 전문가 회의와 자치구 협의, 주민 워크숍과 설명회 등을 거쳤다"며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발전구상을 맞춤형으로 담아낸 국내 첫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