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예비후보가 7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만들기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섭 예비후보가 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싱크탱크인 '더행복광주'가 개최한 '4차산업혁명과 광주 일자리창출' 토론회와 중소기업인 간담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기업인들로 부터 지역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토대로 일자리 공약을 마련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는 민주주의를 선도한 정의로운 도시지만 경제적 낙후와 청년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제조업 등 산업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일자리는 시민의 권리이며, 좋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광주발전 정책이고 복지정책"이라며 "광주의 인구 순유출은 심각한 문제이며, 좋은 일자리 창출만이 '떠나는 광주'를 '찾아오는 광주, 돌아오는 광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 경제자유구역 조성 ▲구인-구직 지능형 잡매칭시스템 구축 ▲신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제도 시행 ▲온리원(ONLY ONE) 전략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혁신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중소기업 친화적 생태계 구축 ▲일자리기업 투자유치활동 강화 ▲일자리 양극화 개선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빛그린산단-도첨산단-광주역-광주공항을 미래산업 및 국제관광도시에 특화된 규제프리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해 12조원 규모의 일자리 뉴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들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개발계획관련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외투기업 법인세 감면, 연구소 설립지원, R&D 지원 등의 우대조치가 적용되어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해당산업과 관련된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하여 신산업 육성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규제를 철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일자리 예산 비중 14%를 임기내 20%까지 올리고, 시장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며 청년일자리 정책수립과정에 청년들을 참여시키는 등 시정을 일자리 중심으로 운영하는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