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9000억원, 4조5000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D램(RAM)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낸드(NAND) 역시 시장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부문 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고, 낸드는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시장의 수많은 우려에도 D램사업의 업사이클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5000억원, 4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D램은 전 제품 가격 강세가 지속되며 평균 판매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2~4%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낸드는 일시적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출하량은 3D 낸드 양산 확대 효과로 15% 증가할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청주공장의 완공이 앞당겨지면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SSD시장 점유율 상승의 촉매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풍부한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낸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집행되면서 주가 멀티플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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