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롯데가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투자, 고용 창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베트남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는 베트남에서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치민시가 경제허브로 개발 중인 투티엠지구에 백화점, 쇼핑몰, 호텔, 오피스,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 ‘에코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노이에는 ‘롯데몰 하노이’를 건설할 계획이다.
롯데는 1990년대 식품·외식사업부문을 시작으로 유통·서비스·건설 등 그룹의 핵심사업이 잇달아 베트남에 진출하며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4년 오픈한 대규모 복합시설 ‘롯데센터 하노이’는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롯데 뿐 아니라 한국 전체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무사고로 공사가 진행된 점이 현지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베트남에는 롯데제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지알에스, 롯데시네마, 롯데자산개발,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등 16개 계열사가 진출해 있으며 총 1만1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양국의 교역 확대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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