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자이 개포 견본주택에 몰린 방문객 모습. /사진=뉴시스 추상철 기자
청약 당첨 즉시 분양가 대비 수억원의 시사차익이 기대되며 이른바 ‘로또아파트’라 불리는 서울 강남과 경기도 과천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0만명에 가까운 구름인파가 몰렸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분양일정에 돌입한 디에이치자이개포·논현아이파크·과천위버필드 견본주택에 주말 3일동안 9만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했다.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개관 첫날인 지난 16일 약 1만5000명이 방문한 것을 포함해 토요일(17일)에도 1만2000명이 현장을 다녀갔으며 일요일(18일)에도 1만6000명 넘는 인파가 다녀갔다.


디에이치자이 개포 분양가는 3.3㎡당 4160만원으로 책정돼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하고 당첨자들은 수억원의 자금을 직접 조달해야 하지만 주변시세보다 최대 7억원 저렴해 당첨 즉시 로또아파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져 청약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린 모습. /사진=SK건설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강남구 논현동에 선보인 논현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도 개관 첫날인 지난 16일 약 5000명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이 단지는 쿼드러플 역세권뿐 아니라 강남 명문학군 등 우수한 주거환경으로 주목받았다.
또 공급이 부족한 논현동에 오랜만에 등장한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015만원대로 결정됐지만 디에이치자이 개포와 달리 전용면적 47㎡는 40%의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SK·롯데건설이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위버필드 견본주택에도 주말 3일 2만6000명 이상이 방문해인산인해를 이뤘다. 과천 위버필드도 서울 강남과 마찬가지로 수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한 단지로 꼽히며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