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권희덕(61)이 16일 별세했다.
권희덕은 16일에 사망했으며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 30분이다.
권희덕은 1976년 동아방송 14기 성우로 데뷔했다. 1990년대 국내외 배우들의 목소리를 대역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1988년 최진실이 출연한 VTR의 광고 대사 "남자는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권희덕은 1996년 한국방송대상 라디오연기부문 대상 등을 받았다. 이후 서울사운드디자인 대표 등을 지냈으며 저서로 ‘목소리도 디자인하기 나름이죠' 등을 펴냈다.
고인은 극단 민중극장과 민예극장 대표를 지낸 구자흥 전 명동예술극장 극장장의 아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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