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 전 대통령의 불법자금 수수 과정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식을 검토 중이다.
김 여사는 2007년 1월~2008년 1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네 차례에 걸쳐 현금 총 3억5000만원과 의류 1230만원어치를 이 전 대통령에게 건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이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1억원이 담긴 명품 가방을 건네받는 데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와 함께 관여한 혐의, 국가정보원에서 청와대로 건네진 10만달러(약 1억원) 사용과 관련한 연루 의혹 등을 받는다.
이에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르면 다음주 중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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