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 결과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판이 열리는 417호 대법정 150석 중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은 한정돼 있다. 이번 방첨권 추첨에는 99명이 참여해 30명이 방청권을 얻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의 첫 정식재판 방청권 추첨에는 68석을 뽑는 방청 신청에 총 525명이 응모해 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정농단 사건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 공판으로 15.1대1을 기록했다. 당시 30석 추첨에 454명이 응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10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박 전 대통령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서울중앙지법 앞에는 태극기와 박 전 대통령 사건 담당 판사 이름이 적힌 팻말 등을 내걸고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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