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이 봄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29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지난 28일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동천동 행복복지센터를 찾아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를 열었다.

광주신세계는 2013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이동식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희망배달마차를 진행해왔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1톤 탑차를 이용해 몸이 불편한 노인, 차상위계층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광주신세계는 현재까지 희망배달 마차 프로젝트를 통해 11억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 4개 점포(롯데백화점 광주점, 아울렛 월드컵점, 수완점, 남악점) 샤롯데봉사단도 이날 동부경찰서의 소개를 받아 동구 백서로의 한 다둥이(15명)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 전달과 봄맞이 대청소를 함께 진행했다. 

추승연 롯데백화점 광주점 봉사담당자는 “동부경찰서의 소개로 맺어진 다둥이가족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드리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게 크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