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제3호스팩은 러셀과의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결과 성공적으로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일정대로 진행되면 올해 5월 중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러셀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장비 리퍼비시 전문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임원진의 상당수가 SK하이닉스 출신 엔지니어들이며 그 기술노하우와 네트워크가 큰 강점으로 꼽힌다. 


사업과 관련 회사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생산 전공정 중 박막 증착 공정 장비 분야에 특화돼 있으며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연관성이 있는 식각 공정 장비 분야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박막 증착과 식각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된 배경은 이 공정분야가 반도체 전공정 중 가장 변화가 심해 리퍼비시 수요가 크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미 반도체∙디스플레이 원재료 생산자동화장비 사업을 통해 매출 및 사업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셀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 36억1140만원, 영업이익 79억9100만원, 당기순이익 62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71%, 영업이익 165%, 당기순이익 130% 가량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