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미8군사령부 캠프험프리스에 치누크(CH-47), 아파치 롱보우(AH-64D) 헬기가 계류되어 있다./사진=뉴스1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등으로 연기됐던 한미연합훈련 '독수리연습'이 1일 시작했다.
이날 시작한 독수리연습(Foal Eagle·FE)은 야외 기동훈련으로 약 4주간 진행된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0일 "한·미 국방장관은 올림픽 정신에 기초해 일정을 조정했던 2018년 키리졸브(Key Resolve·KR)를 포함한 연례 연합연습 재개에 동의했다"며 "키리졸브 연습은 4월 중순부터 2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미 군 당국은 독수리 훈련을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키리졸브 연습은 3월1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지만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과 겹쳐 한차례 연기했다.


다만 이번 훈련은 훈련기간을 다소 축소하고 과도한 홍보를 자제하며 공격보다는 방어에 집중하는 '로키(Low-key)'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과 5월 예정된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을 고려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