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추념식./사진=뉴스1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 ‘제주4·3사건‘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제주4·3사건에 대해 재조명한 것이 화제다.
지난해 11월 tvN ‘알쓸신잡2’ 출연진들은 제주도에 방문했다. 당시 유희열이 자신의 소속가수 루시드폴이 만든 곡(4월의 춤)을 소개하며 제주 4·3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유 작가는 "5·10 남한 단독 선거가 예고됐고 제주도 안에 남로당 조직이 있었으며 거기에서 시작됐다"며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조금 의심이 되면 마구잡이로 죽였다. 제주 인구가 30만명이 안됐는데 사망자만 3만여명이다”며 제주4·3사건의 실상을 알렸다.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도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황교익은 “4·3 사건의 대표적 피해마을인 북촌리 너븐숭이 4·3 위령 성지를 다녀왔다”며 “하루만에 350여명이 죽었는데 명단이 쭉 이렇게 있더라고요. 그 옆에 나이가 이렇게 쓰여 있는데 두살, 세살, 네살”이라고 밝혀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제주4·3사건은 1948년 4월3일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한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와 미 군정의 강압이 계기가 돼 제주도에서 일어난 슬픈 역사다. 특히 진압과 수습과정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다수 희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