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차기 사장 후보모집 공모를 내고 선임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산은은 지난달 28일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해 사장 선임 절차를 준비했다.
당초 산은은 대우건설 매각 뒤 인수자가 사장을 새로 뽑을 것을 고려해 매각 전까지 송문선 CFO 대행체제를 유지하려 했지만 올 초 호반건설의 인수 포기로 매각이 불발되자 재매각에 앞서 다시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산은은 대우건설 출신에 국한되지 않고 위기관리 능력과 리더십 등을 갖췄다면 내·외부 인사를 막론하고 사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이 같은 이유는 현재 대우건설에 닥친 해결과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대우건설은 해외손실 해소 및 프로젝트 신규 수주, 신성장 동력 발굴, 주가회복 등 무거운 숙제를 안고 있다. 여기에 호반건설의 인수 포기로 불발된 새 주인 찾기 과제도 남았다.
한편 사추위는 이번 공모에 접수한 후보 중 최종 후보군을 추려 오는 6월에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을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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