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네이버에 대해 상반기 규제리스크가 바텀피싱(최저가 매수전략)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뉴노멀법’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의 규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는 공정위가 네이버쇼핑의 오픈마켓 거래실태 조사권한을 갖겠다는 것이다. 현재 네이버는 기존 오픈마켓사업자와 달리 입점·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고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 1~3%만 수취하고 있다.

김동희 메리즈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의 상반기 실적부진과 규제리스크는 기업가치 리레이팅(PER 상향조정) 기회”라며 “다만 쇼핑에 기반한 핀테크 성장 등 제2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