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변화가 필요 없다면,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관료나 정치인 중에서 시장을 선택할 수 있다"며 "완전히 새로운 광주가 필요하다면, 양향자가 유일한 답"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용섭의 승리는 이용섭 개인의 승리일 뿐이고 강기정 후보로는 이용섭을 이길 수 없다"며 "양향자의 승리가 민주당의 승리, 광주시민의 승리이고 양향자만 이용섭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2년 총선에서의 구도 싸움을 예로 들며 "2002년에 광주시민과 민주당원들은 이인제로는 이회창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노무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바뀌고 관점이 바뀌고 있다. 실제 세상을 바꾼 기업가나 리더들은 점점 젊어지고, 40대 젊은 총리는 이제 세계적 추세"라며 "시장 출마자 중 기업경험을 해본 후보는 양향자 뿐이고, 다른 후보와 다른 양향자만의 차별적인 장점인 '성공 DNA'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고졸 출신 후보'라는 세간의 우려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그는 "광주는 목포상고 출신의 김대중과 부산상고 출신의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셨다"며 "광주의 변화를 원한다면 광주여상 출신의 양향자를 광주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저 양향자를 영입한 것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선택이었다"며 "이를 광주시민 여러분이 증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전날 개소식에서 광주의 미래비전인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빛의 타워 건립이라는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그랜드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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