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적으로 2만9022세대가 입주하는 가운데 수도권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1만261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 물량의 87%는 경기도에 집중됐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셋째주(2월19일) 서울 전셋값이 -0.02%를 기록해 약세로 돌아선 뒤 지금까지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전셋값 하락 현상이 경기도에서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서울 주택은 안전자산의 이미지가 있어 쉽게 흔들리지 않는 반면 경기도는 그렇지 않다"며 "전셋값이 폭락하면 전세만기 때 전세금을 돌려받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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