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가 없으면 더위나 추위에 더 취약하지 않을까요?” 서울 공릉동 B씨
“발코니 확장은 추가비용이 드는데 제대로 안내를 안 해줘요.” 경기 수원시 C씨
최근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만난 실수요자들이 발코니 확장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발코니 확장이 필요하다는 A씨는 집이 더 넓어 보인다는 입장인 반면 B씨는 발코니가 없으면 여름과 겨울을 날 때 더위와 추위에 취약할 것 같다는 의견이다. 또 다른 이는 발코니 확장비용에 대한 시공사의 안내가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과연 발코니 확장은 필요할까, 필요 없을까?
◆안하면 좁아 보이는 발코니 확장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각 면적별로 유니트가 있고 입구에는 크기와 평면도가 표시된다. 안으로 들어서면 잘 꾸며진 방과 거실, 화장실이 있지만 왠지 모르게 표시된 면적보다 공간이 너무 넓어 보인다.
표시된 면적보다 넓어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의 견본주택이 발코니 확장을 한 상태의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확장을 안했을 때와의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유니트 바닥을 보면서 대충 상상은 할 수 있다.
견본주택 유니트 내부에는 발코니 확장 표시선이 있다. 선을 경계로 안쪽은 거주 공간이고 바깥은 발코니 공간이다.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내부를 둘러볼 때 표시면적보다 공간이 넓다고 감탄하지만 이는 발코니 확장을 했을 때의 모습만 봤기 때문이다.
바닥의 경계선을 보며 발코니 확장을 안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면 한결같이 “너무 좁을 것 같다”, “답답해 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시공사들은 견본주택을 만들 때 바닥에 발코니 확장 경계선을 표시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동시에 확장을 안했을 때는 공간이 좁다는 인식도 심어 발코니 확장을 유도한다.
◆발코니 확장, 이것만 유의하자
발코니의 유무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기 때문에 확장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장단점과 시공비용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사용 공간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거실이나 방 사용공간이 넓어져 가구나 물건을 배치할 때 편하다. 사용 공간이 넓어진 만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알파룸이나 저장 공간(펜트리) 등도 배치할 수 있다.
반면 발코니가 있으면 실내공간이 외벽과 바로 닿지 않아 여름이나 겨울철 날씨 변화에도 대응하기 수월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발코니는 뜨거운 여름 햇살을 차단하고 겨울철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또 발코니 창과 거실 창을 닫으면 외부 소음을 이중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여과작용을 한다.
바닥의 경계선을 보며 발코니 확장을 안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면 한결같이 “너무 좁을 것 같다”, “답답해 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시공사들은 견본주택을 만들 때 바닥에 발코니 확장 경계선을 표시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동시에 확장을 안했을 때는 공간이 좁다는 인식도 심어 발코니 확장을 유도한다.
◆발코니 확장, 이것만 유의하자
발코니의 유무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기 때문에 확장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장단점과 시공비용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사용 공간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거실이나 방 사용공간이 넓어져 가구나 물건을 배치할 때 편하다. 사용 공간이 넓어진 만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알파룸이나 저장 공간(펜트리) 등도 배치할 수 있다.
반면 발코니가 있으면 실내공간이 외벽과 바로 닿지 않아 여름이나 겨울철 날씨 변화에도 대응하기 수월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발코니는 뜨거운 여름 햇살을 차단하고 겨울철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또 발코니 창과 거실 창을 닫으면 외부 소음을 이중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여과작용을 한다.
이밖에 발코니는 화단으로 가꿀 수 있어 또 다른 공간 활용성을 지닌다.
최근 시공사들이 견본주택을 통해 발코니 확장을 유도하고 소비자 역시 사용 공간 확대를 바라기 때문에 발코니 확장에 긍정적이지만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분양가와 별개다. 최근 분양가가 3.3㎡당 수천 만원에 달하는 데다 발코니 확장비용도 면적에 따라 1000만~3000만원 가량 든다. 시공사들이 분양 시 합리적인 분양가라고 광고하지만 발코니 확장비용은 제대로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용도 포함됐다고 착각할 수 있어 확인은 필수다.
발코니는 화재 시 대피공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발코니를 확장하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구조가 되는 점도 염두해야 한다. 또 발코니가 없으면 결로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추가 복구비용이 들 수 있다는 점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최근 시공사들이 견본주택을 통해 발코니 확장을 유도하고 소비자 역시 사용 공간 확대를 바라기 때문에 발코니 확장에 긍정적이지만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분양가와 별개다. 최근 분양가가 3.3㎡당 수천 만원에 달하는 데다 발코니 확장비용도 면적에 따라 1000만~3000만원 가량 든다. 시공사들이 분양 시 합리적인 분양가라고 광고하지만 발코니 확장비용은 제대로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용도 포함됐다고 착각할 수 있어 확인은 필수다.
발코니는 화재 시 대피공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발코니를 확장하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구조가 되는 점도 염두해야 한다. 또 발코니가 없으면 결로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추가 복구비용이 들 수 있다는 점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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