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음리서치는 23일 남북경협주에 대해 "올해 투기자본이 제약·바이오 섹터로부터 이동해 올 것으로 보인다. 증시를 주도할 섹터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최성환 알음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제약·바이오 섹터가 조정을 나타내면서 남북경협주가 오버슈팅 영역에 진입했다"며 "지난 2월8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제약·바이오 섹터와 남북경협주 섹터간의 반비례하는 주가 추세를 형성했다"고 설명햇다.

최 애널리스트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경협주는 투기자본 이동 본격화로 상승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남북 정상회담 후속조치와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이벤트가 유효하다. 남북경협주의 상승은 곧 제약·바이오 섹터의 하락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당사가 발간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관계 회복의 대전환점이 될 전망' 보고서에서 언급한 5종목의 수익률은 평균 121.3%를 기록했다"며 "이후 남북 SOC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 업체에 주목함에 따라 제시한 관련 업체 5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3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알음리서치가 커버리지를 개시한 남북경협주는 제룡전기, 선도전기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인접국의 전력망을 연결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ASG) 프로젝트), 동양철관, 대아티아이(러시아 사할린 천연가스 개발과 한반도 종단 철도 연결 사업(TKR) 추진), 에머슨퍼시픽(남북 종전 선언과 대북 제재 완화로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