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노동조합 3곳(대한항공노동조합·조종사노동조합·조종사새노동조합)이 참여하기로 했던 27일 집회에 조종사새노조가 불참을 선언했다.
당초 3개 노조는 최근 잇따라 불거진 총수 일가의 불미스런 사태에 항의하며 ‘대한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한 전 직원 촉구대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26일 조종사새노조는 남북정상회담과 겹치는 집회 날짜, 경영정상화 촉구대회에서 임금협상을 논의하는 것의 부적절성 등의 이유로 타 노조와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


이와관련 대한항공의 한 노조원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에 집회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종사새노조는 2013년 조종사노조에서 탈퇴한 군 출신 조종사들이 만든 노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