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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고율의 추가 관세를 면제하기로 확정했다. 한국산 철강은 대미 수출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정부와 철강업계는 미국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한국산 철강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면제를 확정한 것과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반응이다.
특히 우리나라만 25% 추가 관세를 면제받으면서 아직 관세면제 협상을 진행 중이거나 이미 관세를 내는 다른 나라보다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앞서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3월2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 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25% 추가 관세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이 관세 부과를 잠정 유예한 7개 국가 외에 중국과 일본 등 나머지 철강 수출국은 지난 3월23일부터 25% 관세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