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전국에서 5만6856(임대 제외)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 중 49%에 달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아파트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7899가구다.
지역별로 ▲수도권 18곳 2만 2529가구 ▲충북·충남 2곳 2537가구 ▲경북 1곳 1204가구 ▲강원 1곳 1215가구 ▲대전 1곳 414가구 등이다.
대단지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조경설계 등이 잘 갖춰져 있고 거주 인구가 많은 만큼 아파트 주변을 따라 상업·편의시설이 잘 배치돼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고 경기상황에 집값이 영향을 덜 받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156만원으로 전년 대비 92만원 증가했다.
이 중 가구별 가장 많은 금액이 오른 경우는 1500가구 이상인 대단지아파트가 174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1000~1500가구 미만이 10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1000가구에 못 미치는 단지는 60~70만원 상승에 머물렀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대단지아파트는 두터운 수요로 불황에는 가격이 적게 하락하는 등 소규모 단지 보다 가격도 안정적”이라며 “건설사들은 다음달 지방선거 이슈로 연내 완판을 위해 2분기에 공급 일정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대단지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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