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광주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이 올라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을 피해자의 형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친동생이 10명 정도의 무리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사건 당시 친동생 B씨의 친구가 택시를 잡던 중 가해자 무리와 시비가 붙었고 이후 B씨는 이를 말리려다 싸움에 같이 휘말렸다고 전했다.
A씨는 B씨가 처음에는 일대일로 싸웠으나 가해자 측이 힘으로 되지 않자 집단으로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가해자들은 B씨를 풀숲에 쓰러뜨린 후 큰 돌로 수차례 머리를 가격하고 나뭇가지로 눈을 찌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B씨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실명의 가능성도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A씨의 글을 인용해 “이런 일을 당하면 정말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타인의 글을 빌려 청원을 넣었습니다”고 청원글을 게재했다.
청와대는 청원글이 한달 내 20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정부 관계자 및 관련 부처에서 답변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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