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서울 용산공원 조성사업 공론화를 위한 전쟁기념관 시민소통공간에 지난 5개월 동안 7만1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시민소통공간을 운영한 결과 내국인 6만4214명, 외국인 7108명 등이 전시회 관람과 토크콘서트 참여를 위해 다녀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용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소통공간을 운영해왔다. '용산공원 시민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전시회는 한국전쟁과 정전협정 이래 용산기지를 거쳐간 한국인 노무자, 미군 가족, 미국 외무부 직원들의 글과 사진, 인터뷰로 꾸며졌다.


서울시는 전시내용을 담은 서적 '용산, 금단의 땅을 전하다'를 서울도서관과 용산구 구립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전자책으로도 발행했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소통공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서울시민과 세계인이 평화를 염원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만들어가는 용산공원의 핵심창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향후 공원 조성사업에 고려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