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66)의 석방을 요구했다.
9일 오후 12시30분쯤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도착한 조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위독하다는 속보를 보고 긴급히 왔다"며 "박 전 대통령의 지병을 고려해 구속을 연장하지 말고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입원 여부나 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관계자와 통화했으나 확인된 것은 없다"며 "상황을 직접 보기 위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오전 8시 20분쯤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오전 9시 10분쯤 진료를 받기 위해 강남성모병원에 도착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박 전 대통령은 허리통증 등 치료를 위해 오전 11시 외래진료를 예약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 후 같은 증세로 진료를 위해 여러 번 해당 병원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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