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대학에서 발표한 아파트 단지 내 범죄발생 현황(2010년 기준)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32건, 지상주차장 21건, 외부공간 14건, 놀이터 4건, 지하실 3건 등으로 나타나 입주민들은 ‘과연 내 아파트는 안전한가’라는 불안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어린이와 여성을 위해 보안시설을 갖춘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안전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은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2016년 5월 분양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의 경우 45.8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KT의 네트워크를 도입한 스마트 보안 시스템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 안전승하차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적용했다.
같은 해 6월 평균 13.1대1, 최고 경쟁률 40.3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하남 힐스파크 푸르지오’도 안전 관리에 특화된 아파트다. 이 단지는 방범설정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을 통한 안전한 단지로 조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는 추세로 보안 기능을 강화한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보안 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아파트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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