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석유제품 등 수출 주력 업종의 선전 속에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18년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0.7% 증가한 45억2700만 달러, 수입은 34.2% 증가한 32억91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22.0% 증가한 12억3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4월말 누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수입은 15.5% 증가했으나, 수출은 12.9%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 4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39억5000만 달러에 비해 5.7% 증가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한 12억400만 달러, 수입은 13.3% 증가한 5억200만 달러를 기록해 7억2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철강(33.9%)은 증가했으나, ▲가전제품(-26.1%) ▲자동차(-13.0%) ▲기계류(-9.9%) ▲반도체(-3.6%)는 감소하고, 수입은 ▲고무(-37.0%) ▲기계류(-0.1%)는 감소했으나, ▲가전제품(170.0%) ▲반도체(15.4%) ▲화공품(0.6%)은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41.7%) ▲EU(23.3%)는 증가했으나, ▲미국(-21.7%) ▲동남아(-12.2%) ▲중남미(-8.5%)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58.5%) ▲미국(18.5%) ▲EU(16.5%) ▲동남아(7.5%)는 증가했으나, 일본(-25.7%)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4.0% 증가한 33억2300만 달러, 수입은 38.9% 증가한 27억8900만 달러를 기록해 5억34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철강제품(-3.0%)은 감소했으나, ▲석유제품(203.4%) ▲기계류(79.9%) ▲선박(30.0%) ▲화공품(22.6%)은 증가했다.

수입은 철강(-19.8%)은 감소했으나, ▲원유(80.4%) ▲화공품(18.2%) ▲석유제품(14.0%) ▲석탄(5.6%)은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출은 ▲동남아(102.8%) ▲중국(54.8%) ▲미국(46.8%) ▲일본(21.3%)은 증가했으나, EU(-17.5%)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59.6%) ▲동남아(42.7%) ▲미국(22.3%) ▲중국(0.9%)은 증가했으나, 호주(-22.7%)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