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업계에서는 프로슈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과거 단종된 제품을 재 출시하는 사례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장난감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마텔의 유아용품 브랜드 ‘피셔프라이스’는 200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클래식 러닝홈’을 최근 재 출시했다.
오리지널 버전인 ‘클래식 러닝홈’은 리뉴얼 된 뉴 러닝홈을 선보이며 2년 전 자연스럽게 단종되었으나,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한국에서만 특별히 다시 출시하기로 결정됐다. 피셔프라이스는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제품의 국내 현지화로 한국어와 영어 음성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경찰특공대 카봇 ‘K-캅스’를 단종된 지 약 1년 만에 재 출시했다.
한편 ‘K-캅스’ 외에도, 헬로카봇 시즌3에 함께 등장했던 소방 구조수단 4대가 합체하는 ‘마이티가드’와 로봇에서 하늘, 땅, 바다를 대표하는 세 마리의 동물로 변신하는 ‘킹가이즈’, 무림의 고수 ‘제트렌’등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입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손오공은 설명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유아용품과 장난감은 트렌드에 민감해 히트 제품이 수시로 변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사용한 소비자들의 누적된 경험과 검증을 통해 베스트셀러이자 꾸준히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로 남아 재 출시까지 이뤄지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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