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이 집단으로 싸우고 있다는 오인 신고에 경찰 수십명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5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흥덕구의 한 컨벤션에서 200여명이 패싸움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2 신고대응 중 가장 위급 단계로 분류되는Code 0(코드 제로)를 발령, 형사팀과 타격대 등 20여명을 긴급 출동시켰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한 아파트 주택조합원들이 추가 부담금과 관련해 임시 총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조합원과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조합원과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있었다.
해당 총회에는 조합원들 간 의견 충돌은 있었지만, 몸싸움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백명이 패싸움 하고 있다는 신고에 출동했지만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었다"며 "의견 충돌만 있었을 뿐 폭력행위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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