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로 임명된 허익범 변호사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은 허 변호사. /사진=뉴스1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로 임명된 허익범 변호사에 이목이 쏠린다.
1959년생인 허 변호사(59·13기·법무법인 산경)는 부장검사 출신의 '형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허 변호사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허 변호사는 1986년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남부지청 형사부장, 대구지검 형사부장 등을 지냈다.


변호사로 개업한 뒤엔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법무법인 산경 소속 변호사로 있다.

다만 허 변호사가 2007년 보수성향의 뉴라이트 진영 300여개 단체가 연합해 만든 '나라선진화 공작정치분쇄 국민연합'의 자문변호사단에 이름을 올린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허 변호사를 공식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