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제출한 사진과 이메일의 검증 결과를 최근 국과수로부터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과수는 A씨 사진에 조작 흔적이 없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A씨는 2011년 12월 23일 오후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정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호텔에 간적이 없다고 맞서면서 관련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했으나 뒤늦게 자신의 신용카드로 같은 날 호텔에서 결제한 내역을 확인해 고소를 취소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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