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스튜디오 운영자 정모씨(42) 등에 대한 추가 조사와 당사자 간 메신저 대화 내용 디지털포렌식(Digital forensic·과학적 증거분석기법) 결과를 종합해 신속히 결론내릴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정씨를 3차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정씨는 앞서 두 차례 조사에서 "계약에 의한 촬영이었고, 성추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정씨는 2015년 7월부터 9월까지 이뤄진 양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언론을 통해 공개, '양씨가 원해서 한 촬영이었다'고 주장하며 의혹을 부인하기도 했다. 이에 양씨는 "불리할 것 같은 내용은 전화로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양씨의 고백 이후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비공개 촬영회'에 대한 수사는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6개 경찰서와 부산지방경찰청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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