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350억원에 달하는 해킹 피해를 입었다.
빗썸은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어제부터 오늘 새벽 사이 35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암호화폐 입출금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빗썸 관계자는 “어제부터 해커의 공격이 감지됐다”며 “해커의 공격방식, 루트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남은 자산은 콜드월렛으로 이동해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전액 빗썸에서 부담한다. 빗썸은 “유실된 가상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손실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빗썸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가상화폐의 종류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며 “KISA의 조사가 끝나는대로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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