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30대의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 비중은 2016년 29.7%에서 2017년 30.7%로 증가했다.
특히 정부의 분양가 규제로 새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인다. 올 초 서울에서 분양한 한 새아파트는 30대 계약률이 39.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지난달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30대의 부동산시장 참여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기준도 낮췄다. 결혼 7년 이내 무자녀로 완화했다. 소득기준도 도시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맞벌이 120%)에서 120%(맞벌이 130%)로 변경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30대들은 근로소득만으로 자산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부동산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부동산 강연장에는 30대뿐 아니라 20대들도 많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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