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열린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지막날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작별상봉을 마친 남측 가족들이 버스에 탑승한 북측 가족들과 헤어지며 손을 잡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 6.25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한적)은 25일 오전10시 한적 서울사무소 1층 사료전시실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선정 기준 마련을 위한 인선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상봉후보자 500명을 컴퓨터로 추첨할 계획이다. 상봉후보자는 24일 오후6시까지 신청한 약 5만7000명을 대상으로 고령자와 직계가족에 가중치를 부여해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통일부 주관으로 방북교육 등을 받은 뒤 통상 2박3일씩 두 차례로 나눠 상봉을 진행한다.

남북은 지난 22일 적십자회담 공동보도문에서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8월22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제까지 모두 20차례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했다. 1~3차 때만 서울과 평양 동시교환 방문 형태였고, 4~20차는 모두 금강산이었다. 지금까지 대면 상봉을 통해 남북 양측에서 4185가족, 1만9928명이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