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기업노조 삼안지부는 지난 28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94.9%가 투표에 참여하고 이중 86.5% 찬성해 파업권을 얻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다음달 4일 오후 6시 파업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 노조는 임금 최소인상 요구안으로 2016년 3%, 지난해 3%를 제시했지만 경영진은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다. 삼안은 2011년 워크아웃에 돌입한 후 지금까지 임금동결 및 반납 중이다.
또 경영진의 노조활동 제한도 갈등 요소다. 노조 관계자는 "경영진이 노조 조합원 범위를 현재 사원~부장에서 사원~차장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부장급의 조합원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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