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득 할머니가 1일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 /사진=머니투데이DB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가 1일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100세.
김 할머니는 1937년 고향 통영에서 강제 동원돼 필리핀에 있는 위안소에서 고초를 겪었다. 1994년 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공식 등록한 뒤 국내외 집회에 참여해 피해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생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27명으로 줄었다.


여성가족부는 돌아가신 김 할머니의 장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올 들어 벌써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다섯 분을 떠나보내게 돼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가시는 길에 최대한의 예의를 다할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