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간 평균 휘발유 값이 3주 만에 다시 올랐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전주보다 0.4원 오른 1608.2원이다.
이는 2015년 이래 최고 수준의 가격으로 6주 연속 1600원대를 유지했다. 이전에 평균 휘발유 값이 16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4년 12월 넷째주(1620.9원)가 마지막이다.
휘발유 값은 지난해 8월 첫 주부터 올해 2월 둘째주까지 28주 연속 상승하면서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2월 둘째주부터는 9주간 하락했지만 4월 넷째주부터 다시 상승흐름으로 바뀌었다. 이번주 휘발유 값은 지난해 평균치(1491.3원)보다 116.9원 높은 수준이다.
상표별로는 가격이 엇갈렸다. SK에너지의 휘발유 값은 전주 대비 0.8원 오른 1624.5원, 경유는 0.8원 상승한 1425.5원을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0.4원 내린 1585.6원, 경유는 0.4원 하락한 1387.6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값은 서울이 리터당 1692.9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85.7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1585.3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보다 107.6원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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