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로서의 기능은 물론, 의료, 광고, 게임 등 산업 전분야에서 응용 가치를 지니고 있어, 매일같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추세다. 특히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최근 Gartner 자료를 인용해, 블록체인의 사업적 부가가치가 2030년 3조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록체인은 거래한 기록이 저장되는 '공공 거래 장부'의 특성 때문에, 다양한 산업에 있어 활용될 수 있다. 예컨대, 의료 분야에서는 개인의 의료 기록 공유 솔루션으로, 유통 산업에서는 상품의 물류 이력 관리로 가짜 식품을 걸러내는 데 응용 가능하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은 향후 금융이나 전자상거래 등 결제와 관련된 산업분야에 필수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앙에 몰려있던 정보가 '악의적으로 조작되지 않도록 수많은 노드들에 분산되어 저장'될 수 있는 특성이 블록체인의 가장 큰 가능성으로 전망된다.
요즘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ICO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그중 국내 대표 도매 쇼핑몰인 도매꾹을 운영하는 지앤지커머스에서는 아래와 같은 특별한 조건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드는 중이라고 한다.
우선, 글로벌 대상으로 세계 모든 국가에서 서비스가 가능하고,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필연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면서 애플, 삼성, 화웨이,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바이두, 텐센트 등과 같은 기존 거대 제조업체나 콘텐츠 공급업체들로부터 일정 부분의 마켓 셰어를 가져올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려 시도하고 있다.
지앤지커머스의 모영일 대표는 "이 캔버시(Canvasee)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수익이 중앙에 집중되는 형태가 아닌, 소비자(사용자)에게 수혜가 돌아가고 모든 생태계 참여자가 행복해지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실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2~3년 이내에 가능할 것이며, 오픈 이후에는 비즈니스가 스스로 돌아갈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플랫폼의 시가총액이 60조 원 정도로 성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과연 꿈같은 이야기일까요? "라며 웃어 보였다.
많은 전문가들이 블록체인의 미래 경제적 부가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회의론, 국가 정부의 과도한 규제는 여전히 극복해야 하는 과제다.
과연, 지앤지커머스 모영일 대표가 그리는 "꿈의 생태계"를 만날 수 있을까?
우리는 그저, 70년 전 컴퓨터를 처음 접한 애커트와 모클리의 마음으로, 10년 전 스마트폰을 처음 손에 쥐었던 설렘으로, 하루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다려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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