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67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40% 증가한168억원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2분기는 SKC코오롱PI 제품의 비수기인데 일반산업용 PI필름이 계절성을 상쇄시킬 만큼 성장했다. 이는 전기차용 2차전지 팩의 절연소재로 PI필름이 본격적으로 채택됐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제조공정용 테이프로 쓰이는 PI필름도 업황호조에 힘입어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PI필름 산업은 수요의 확장성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PI필름은 우수한 열적 특성 때문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소재로 쓰이기 시작했고 2014년에는 방열시트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2차전지, MLCC, 플렉시블OLED 등으로 적용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2차전지용 PI필름의 매출액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2분기 2차전지용 PI필름 매출액은 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