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2분기에도 럭셔리 브랜드 주도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0만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LG생활건강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한 1조652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5.1% 증가한 2673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은 ‘후’와 ‘숨’을 중심으로 럭셔리브랜드 매출 호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화장품 면세점 매출액도 후를 비롯한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 지속을 증명했다. 후 브랜드는 올해 7월 기준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돼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분기 중국 럭셔리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7% 성장해 중국현지에서의 수요도 꾸준히 이어갔던 것으로 보인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 사드이슈에도 빠르게 회복됐던 면세점 매출액이 올해 3분기에는 베이스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중국의 꾸준한 수요는 현지사업의 성장률로 확인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