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9372억원(연결기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6일 기업은행은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3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7995억원보다 17.2%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기업은행의 실적은 2011년 상반기 이후 최대 규모다.

기업은행의 별도 기준 당기 순이익은 8038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7068억원보다 대비 13.7% 증가했다. 기업은행의 상반기 호실적은 건전성 지표 안정화, 자회사와 비이자이익 개선, 자산 확대로 인한 이자수익 증가 영향이 컸다.


이자이익은 2조754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2조5443억원보다 8.2%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1년 전 2387억원보다 58.1% 늘어난 3773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6.3조원(4.4%) 증가한 148조7000억원(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2009년 이후 반기 기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중소기업 대출 점유율 22.7%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대출 운용률 개선과 저비용 조달구조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총자산도 지난해 상반기 266조9000억원에서 282조9000억원으로 6%가량 늘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원 다변화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동반자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의 지위도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