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강남점/사진=뉴스1DB
38년된 서울 서초구 뉴코아 쇼핑센터 천장에서 부식된 시멘트 조각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서초구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뉴코아쇼핑센터 지하1층의 한 천장에서 돌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파편은 천장 위 공조실에서 부식돼 떨어져 나간 시멘트 모르타르 조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주민들을 중심으로 ‘반포 뉴코아 붕괴 조짐’이 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맘카페와 SNS에서는 “반포 뉴코아에 균열이 가고 천장에서 돌이 떨어졌다”며 “당분간 뉴코아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문자가 왔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이 퍼졌다.


이에 이랜드 관계자는 “어제 시멘트 가루가 떨어졌고 이 일이 맘카페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일부 와전된 부분이 있던 것 같다”며 “오늘 구청 관계자들이 안전에 문제 없음을 확인하고 갔고, 이용자제 문자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에 있는 뉴코아쇼핑센터는 1980년 10월 준공된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건물이다. 현재 연 2회 안전점검을 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전점검(6월18~22일)에서는 ‘양호’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