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함께 살던 여성을 집단 폭행해 살해한 여성 피의자 4명이 경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경북 구미시의 한 원룸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함께 살던 여성 3명은 “친구를 때렸는데 숨진 것 같다”며 대전경찰서에서 자수했다. 나머지 1명은 나중에 자수했다.
경찰은 “여럿이 함께 살다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피의자들이 조사에 협조적이지 않아 구체적인 동기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구미에서 함께 생활했으며 4명 가운데 3명은 A씨와 함께 살았고 다른 1명은 인근 원룸에서 따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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