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A씨(45)를 살인혐의로 체포,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염곡동 도로변에서 친구 B씨(45)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 A씨는 B씨에게 사업투자금으로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종용했다. 이후 말다툼이 커지자 A씨는 B씨를 흉기로 찔렀다.
A씨는 자신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어가는 B씨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다만 B씨 유족 측은 A씨에게 빌린 돈을 다 갚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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