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4.6% 늘어난 325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0.3%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했지만 시장 전망치는 하회했다. 2분기부터 자회사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영업이익 50억원 수준이 연결실적에 반영됐지만 수익성이 높은 웹보드 게임매출액이 큰폭으로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액에서 5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은 신작 부재 및 주요 매출원인 ‘디즈니쯔무쯔무’, ‘컴파스’의 매출감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 3분기부터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내년에는 성장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페이코는 삼성페이와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제휴 서비스를 이번주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QR코드 기반의 ‘제로페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페이코는 MST, NFC(근거리무선통신), 바코드, QR코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범용성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용자 및 거래액 증가를 기반으로 광고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고 마케팅비도 축소되고 있어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