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경기일정은 15일부터 진행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현지 입성 후 첫 훈련을 가졌다.
대표팀은 지난 11일 출국해 당일 밤 인도네시아 땅을 밟았다. 12일은 이동에 따른 피로로 휴식을 취했고 13일부터 본격 담금질에 돌입했다. 손흥민도 이날 현지에서 합류해 곧바로 훈련에 동참했다.
김학범 감독은 훈련 전부터 손흥민을 캡틴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서 부상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기적 같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김학범호도 비로소 소집 14일 만에 20명 전원이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지난 6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와 황희찬(잘츠부르크)은 나란히 8일 합류해 국내에서부터 발을 맞췄다.
한편 한국 남자 축구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총 4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70년 방콕(버마와 공동우승), 1978년 방콕(북한과 공동우승), 1986년 서울,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벌인다. 대표팀의 명운이 걸린 결승전은 내달 1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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