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강사가 방송인 김어준에게 "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공개 사과와 반론기회보장을 요구했다.
최진기는 지난 27일 '오마이스쿨' 유튜브 영상을 통해 "김어준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측에 공개적인 사과와 적절한 반론 기회 보장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학강사 '십자루' 우형철이 출연한 지난 23일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29회를 문제 삼았다.
우형철은 해당 방송에서 최진기 연구실 직원이 보낸 메일을 공개한 후 "불법 댓글을 달겠다고 (최진기 측에) 보고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진기는 "이 내용만 보면 40만명(28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46만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아 최진기 저 사람이 댓글 작업했구나. 지시 명령 내렸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면서 "어떻게 사회적으로 피해자가 발생하는지 잘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해당 이메일을 보낸 A씨에게 저희 조교는 수도 없이 '이런 쓸데없는 메일을 왜 나한테 보내느냐'고 답했다"면서 댓글작업 지시는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어준에게 "사실은 확인하고 방송해주길 바란다. 물론 다 확인할 수 없고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은 알겠지만 피해를 당한 사람 입장에선 전혀 그렇지 않다"며 "당신은 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또 "너무 억울하다. 저는 그렇게 인생 안 살았다. 당신과 당신 직원들에게 그렇게 조롱당할 인생을 살지 않았다"면서 "어쨌든 당신(김어준)이 책임져야 한다. 당신은 큰 권력을 가졌다. 난 거기에 짓밟힐 수밖에 없다는 거 잘 알지 않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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