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이용객들의 충·방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 중인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차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서 서비스 요청 시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로 충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연 4회까지 가능하다. 현대차는 2016년 제주도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지난해 전국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개편으로 고객편의가 한층 강화됐다. 전기차의 현재 주행가능 거리와 가까운 충전소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충전 필요 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 출동 후 충전을 진행하는 동안 블루링크에 누적된 차량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충전 등 차량 점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충전 컨버터의 효율화로 충전시간도 기존 22분에서 13분으로 단축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서비스 확대·개편으로 단순한 충전 지원에서 더 나아가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사만의 전기차 특화서비스로 발전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